송중기 화보 공개 / 사진: 지큐 코리아 제공
송중기가 평온한 일상을 공개했다.
20일 남성 매거진 <지큐 코리아> 측이 최근 드라마 '빈센조'를 성공리에 마친 송중기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송중기는 여유를 만끽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등, 평온한 일상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송중기는 '빈센조'가 큰 사랑을 받은 것이 모두 김희원 감독과 박재범 작가, 동료 배우들의 공이라고 돌리며 한편으로 마음에 새겼다는 일화를 전했다. 그는 "저와 '성균관 스캔들'(2010), '아스달 연대기'(2019)를 함께 하면서 저란 사람을 너무 잘 아는 김원석 감독님이 어느 날 툭 말씀하시더라고요. '중기야, 너 이번 작품에서 연기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평소 너대로 해. 뭐 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맡겨봐 봐'라고요"라며 회상했다.
그렇기에 더욱 마음을 비우고 편하게 해보려고 했고, 실제로 그게 가능한 촬영 현장이었기에 감사할 뿐이라는 송중기는 최근 작품 '승리호'와 이번 '빈센조'를 통해 "긍정적 에너지와 과정, 거기서 나오는 결과물이 무척 행복하다"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즐겁게 연기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송중기는 재개된 영화 <보고타> 촬영, 소속사 하이스토리디앤씨에서 매주 금요일 공개하는 자체 콘텐츠 준비 등으로 꾸준히 팬들에게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송중기의 화보와 인터뷰는 <지큐 코리아> 6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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