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 송선 / 사진: 티알, 멜로우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라이비 송선이 아빠와 영상통화 팬사인회를 했다고 밝혔다.

18일 트라이비 공식 유투브 채널에서는 새 싱글 'CONMIGO'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생중계됐다. 첫 싱글 이후 약 3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에 나서는 트라이비는 지난 데뷔곡 '둠둠타' 활동 당시 있었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송선은 "영상통화 팬사인회 때 있었던 일이다. 처음에 당첨된 팬들의 성함을 포스트잇에 적어서 주시는데, 어디서 많이 본 이름이 있었다. 저희 아빠의 이름이었다"라며 "설마 아빠겠어 하면서 아예 모르고 있던 상황인데, 정말 아빠께서 팬사인회에 당첨이 되신거였다. 정말 재미있게 1분 30초 동안 멤버들과 영상통화로 팬미팅처럼 한 기억이 있다"라고 특별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한편 트라이비는 오늘(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CONMIGO'를 공개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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