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재능 나눔 / 사진: YG 제공
트레저가 무주YG재단, 엄홍길휴먼재단과 함께 네이버 해피빈 정기저금 캠페인에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네이버 해피빈 정기저금은 누리꾼이 매달 일정 금액을 저금하고 이를 원하는 단체에 기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캠페인으로, 트레저는 네팔의 교육 소외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해 건립 중인 휴먼스쿨 지원 모금함(저금통) 개설에 재능 나눔차 참여했다. 무주YG재단은 이 모금에 1억 원을 기부해 힘을 보탰다.
트레저는 "다양한 배움의 시간, 그리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학교가 당연하지 못한 곳이라고 들었다.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딸께숼 지역에 건립 중인 휴먼스쿨에 책걸상 및 칠판 지원, 네팔의 우수 학생 장학금, 세르파 유가족 자녀 장학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무주YG재단은 2015년부터 이화여대 음악치료학과와 함께 학교 폭력 피해 청소년들의 음악 치료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식사가 어려운 아동·청소년 기관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업도 진행해오고 있다.
무주YG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건립이 지연되고 있는 네팔의 소식을 듣고 작은 응원을 더하고자 한다"며 "교육 소외 지역에 휴먼스쿨이 건립돼 네팔의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들이 끊임없는 배움으로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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