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 방송장면 캡처
배우 이지은이 세상을 떠났다. 이지은은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 '왕과 비' 등의 작품과 함께 1990년대 다수의 광고를 통해 사랑을 받았던 배우였다.
9일 오후 8시 배우 이지은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향년 52세.
사진 : 과거 JUST 광고 캡처
경찰 측은 "이씨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씨는 아들의 군 입대 후 홀로 생활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지은은 1994년 SBS '좋은 아침입니다'에서 모델로 데뷔한 이후, 1995년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서 남장 여자인 소매치기 역할로 대중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1995년 영화 '금홍아 금홍아'로 영화제에서 신인 여우상을 받기도 했다.
사진 : 과거 트윈키 광고 화면 캡처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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