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전역 후 열일행보 / 사진: 브이라이브 영상 캡처
도경수가 전역과 동시에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1월 25일 미복귀 전역한 도경수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1월 26일, 입대 전 발매한 솔로곡 '괜찮아도 괜찮아(That's okay)' 라이브 클립 영상을 공개한 도경수는 같은 날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이날 도경수는 입대 전과 다름없는 동안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근황을 묻는 팬들의 말에 "현재 영화 '더 문' 촬영 중이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었던 음악도 있어서 지금 들려드리려고 열심히 계획 중"이라며 "솔로 앨범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다. 곡은 준비 완료했고 가사를 작업하고 있다. 녹음해서 들려주려고 한다.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다. 얼른 준비하겠다"고 귀띔했다.
한편, 도경수는 김용화 감독의 신작 '더 문' 촬영에 한창이다. '더 문'은 우주에 홀로 남겨진 남자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지구의 또 다른 남자의 이야기로, 달 탐사를 소재로 한 SF 영화다. 극 중 도경수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우주에 고립된 남자를 연기, 이번 작품에서 설경구, 김희애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어 최근에는 인기 대만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도경수는 원작 속 주걸륜이 연기한 남자 주인공으로 분해 한층 깊어진 로맨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말할 수 없는 비밀' 측은 올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여자 주인공 오디션을 진행 중이다.
전역과 동시에 쉴 틈 없는 행보를 예고한 도경수. 영화 촬영과 더불어 신보 발매를 앞두고 있는 그가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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