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오늘(2일) '유스케' 녹화 참여…데뷔 첫 완전체 출연
기사입력 : 2021.02.02 오전 9:33
트레저 '유스케' 출연 / 사진: YG 제공

트레저 '유스케' 출연 / 사진: YG 제공


트레저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2일 YG엔터테인먼트는 트레저가 오늘 진행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트레저의 촬영분은 오는 5일 방송될 예정. 2020년 각종 주요 시상식 신인상을 휩쓴 트레저가 과연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트레저 12명 멤버들과 유희열이 들려줄 유쾌한 입담 또한 기대된다. 트레저는 유튜브 공개 하루 만에 100만 뷰를 자랑하는 자체 제작 예능 콘텐츠 '트레저맵' 등으로 재기발랄한 면모를 뽐내왔다. 이들과 유희열의 호흡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희열과 트레저 메인보컬 방예담의 만남도 관심사다. 방예담은 트레전 완전체 데뷔 전 선보인 솔로곡 '왜요 (WAYO)'를 통해 유희열에게 호평받은 바 있다. 당시 방예담의 노래를 들은 유희열은 "첫 시작임에도 너무 세련되게 잘해서 일단 완성도에 놀랐다. 많은 분들이 저보다 더 놀라실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었다.


한편 YG의 초고속·초집중 전략 하에 지난해 8월 데뷔한 트레저는 그간 발표한 'THE FIRST STEP' 시리즈 앨범이 총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제 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제30회 서울가요대상' 등에서 신인상을 비롯한 다수의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글로벌 슈퍼 루키임을 입증했다.


트레저는 이러한 성공적 활약과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3월 31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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