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쉬베놈이 화보촬영에 임했다. / 사진 :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제공
Mnet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래퍼 머쉬베놈의 화보컷이 공개됐다.
19일 매거진 '마리끌레르' 측은 머쉬베놈의 화보컷 2종과 함께 인터뷰를 공개했다. 머쉬베놈은 "현재 소속사 없이 섭외 관련한 소통을 모두 직접 한다"며 "지금의 그와 잘 맞는 음악 스타일을 찾았다고 생각하며 더 열심히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신곡 '옜다'에 참여했다. 머쉬베놈은 작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이 노래가 공감이 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들었을 때 ‘진짜 재미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지?’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신경 쓴다"고 덧붙였다.
머쉬베놈은 현재 새 앨범을 작업중이다. 그는 "장기적으로는 ‘종합예술인’이 꿈"이라며 자신만이 가진 무언가를 "멋"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스로 ‘맞다’고 느끼는 곡을 내고, 그 음악을 대중도 좋아하게 만드는 것이 본인에게 주어진 숙제라고 생각한다"며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머쉬베놈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매거진 '마리끌레르' 2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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