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여자친구 신비 참여 / 사진: 카카오M 제공
여자친구 신비가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OST 가창에 나선다.
오늘(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카카오TV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의 두 번째 OST '사랑스러워'가 발매된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소주연)'와 그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김요한)', 그리고 이들과 청춘을 함께했던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
이와 관련, 여자친구 신비가 참여한 이번 OST는 2005년 발매돼 전국을 강타하며 사랑받았던 김종국의 대히트곡 '사랑스러워'를 여성의 입장에서 어쿠스틱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곡. '선물', '인사', '축제' 등 멜로망스의 대표곡들을 탄생시킨 정동환이 편곡에 참여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극 중 신솔이의 테마곡인 '사랑스러워'는 짝사랑 상대인 차헌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사랑스럽고, 나의 남자라는 게 자랑스러운 신솔이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신비는 청아한 목소리로 첫사랑의 심쿵 설렘을 표현하며 많은 리스너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M은 이날 오후 6시 OST 발매와 동시에 여자친구 신비의 '사랑스러워' 녹음 현장도 영상을 통해 공개한다. 신비는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로 공감과 추억을 소환하는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OST에 참여하게 된 소감은 물론, 원곡과 이번 리메이크곡의 차별 포인트, 드라마를 시청해야 하는 이유까지 설명하며 OST와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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