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드라마 '호텔 델루나' 속 캐릭터 만월이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13일 온택트 형식으로 진행된 제 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가수 아이유가 롱런음원상, 작사가상, 올해의가수상(음원부문) 부문 트로피를 안았다. 독보적인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입증한 것.

아이유는 14일 자신의 SNS에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트로피 3개를 안게 된 인증사진을 게재했다. 아이유는 "가온차트 롱런음원상/작사가상/올해의가수상(음원 부문) 감사합니다. 걱정 인형도 제 방 머리맡에 잘 뒀습니다"라고 글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속 아이유는 푸른빛 롱 드레스에 블랙 초커 목걸이로 포인트를 주었다. 이 모습은 지난 2019년 9월 종영한 tvN '호텔 델루나' 속 판타지스러운 장만월을 떠올리게 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