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조각들,뤼팽,토니파커: 마지막 슛, 지상 최악의 쇼도소에 가다, 나이트 스토커: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다 스틸컷 / 사진 :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가 신작 5편으로 2021년을 밝혔다. 작품성이 높은 작품과 각기 다른 색의 5편이다. 넷플릭스 영화 '그녀의 조각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뤼팽', 넷플릭스 영화 '토니파커: 마지막 슛',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지상 최악의 쇼도소에 가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미니시리즈 '나이트 스토커: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다'가 그 주인공이다.
◆ 넷플릭스 영화 '그녀의 조각들'
영화 '그녀의 조각들'은 조산사의 실수로 아이를 잃게 된 마사의 슬픔과 그녀가 겪은 1년간의 법정 다툼을 그린 넷플릭스 영화.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가 총괄 제작에 나서 화제를 모았으며, 2014년 '화이트갓'으로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수상한 문드루초 코르넬 감독이 연출하고 베베르 커터가 각본을 썼다. 자신들의 유산 경험을 작품에 투영한 두 사람은 가족과도 차마 나눌 수 없는 유산의 아픔과 비극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현실적이고 더없이 개인적이다. 고도의 예술적 기교를 갖춘 영화”(The WRAP), “사별이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예리하게 그려낸다”(The Observer) 등의 극찬을 얻었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뤼팽'
전설의 괴도가 돌아온다. '뤼팽'은 25년 전 아버지를 억울한 죽음으로 몰아넣은 이를 향한 한 남자의 기발한 복수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루브르 박물관 관리팀에서 일하는 아산 디오프는 25년 전 자신의 삶을 완전히 바꾼 아버지의 죽음 뒤에 프랑스 최고의 재벌 펠레그리니의 모략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복수를 위해 경매에 부쳐진 목걸이를 훔칠 계획을 세운다. 범행 방식, 허세 섞인 스타일, 신출귀몰한 솜씨까지,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선물 받은 ‘괴도 신사 아르센 뤼팽’ 속 뤼팽 행세를 하며 도시를 떠들썩하게 만든 아산, 그는 성공적으로 목걸이를 훔치고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 넷플릭스 영화 '토니파커: 마지막 슛'
또 한 명의 스포츠 레전드가 넷플릭스를 찾아온다. 넷플릭스 영화 '토니 파커: 마지막 슛'은 프랑스 출신 농구 스타이자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최고의 포인트가드 토니 파커의 농구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농구 선수로서는 작고 마른 체구 때문에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토니 파커는 2001년 NBA에 입성한 후 매 시즌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며 마침내 NBA를 정복했다. 폭발적인 순발력을 활용한 돌파와 드리블, 뛰어난 득점력은 2007년 NBA 파이널에서 르브론 제임스가 이끄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4승 무패로 완파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렇게 토니 파커는 유럽인 최초 NBA 파이널 MVP를 수상하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고, 17년 동안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네 번이나 NBA 파이널 우승으로 이끈 공을 인정받아 그의 등번호 9번은 영구결번이 되었다. 세계 농구의 강호 프랑스 농구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유로바스켓 2013에서 우승을 차지, MVP를 수상했다.
◆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지상 최악의 쇼도소에 가다'
영국의 저널리스트 라파엘 로우는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교도소를 찾는다. 살인 누명을 써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중 누명을 벗고 출소해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라파엘 로우가 전 세계 교도소의 환경과 규칙부터 재소자들의 생활 등 교도소에서 볼 수 있는 모든 것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지상 최악의 교도소에 가다'를 통해 리얼하게 보여준다. 이번에 공개되는 시즌 5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필리핀, 그린란드의 교도소가 등장한다. 갱단이 관리해 교도관도 통제할 수 없는 규칙이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교도소, 강력한 규칙에 따라 수감자들에게 내려지는 혜택과 징계가 천차만별인 필리핀 교도소, 이와 반대로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교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그린란드의 교도소까지, 각양각색의 교도소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미니시리즈 '나이트 스토커: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미니시리즈 '나이트 스토커: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다'는 미국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연쇄살인범 중 한 명인 리처드 라미레즈를 잡기 위해 쉼 없이 달린 두 형사의 실화를 담은 작품이다. 1985년 LA의 밤을 위협하는 연쇄살인범이 나타나 미국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깊은 밤 검은 머리에 검은 옷을 입고 나타나 ‘나이트 스토커’라 불린 리처드 라미레즈는 남성과 여성, 노인과 아이를 막론하고 6건 이상의 살인과 25건 넘는 폭행 등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다. 이제껏 이토록 섬뜩한 범죄자는 없었기에 충격은 배가됐고, 도시는 공포에 빠졌다. '나이트 스토커: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다'는 극악한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밤낮없이 수사에 전념한 LA 카운티 보안관국 살인수사과의 젊은 형사 길 칼리요와 전설적인 형사 프랭크 살레르노의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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