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사이 제작발표회 유아 / 사진: 엠넷 제공
오마이걸 유아가 '달리는 사이' 출연 계기를 밝혔다.
8일 Mnet '달리는 사이'(연출 박소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달리는 사이'는 K팝을 대표하는 20대 여자아이돌 멤버들이 하나의 '러닝크루'가 되어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국내의 아름다운 러닝코스를 찾아 달리는 '런트립(RUN-TRIP)'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날 유아는 "오마이걸이 6년 차가 됐는데, 함께 하며 마음을 나눈 친구도 많았지만, 아직 더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싶은 그런 갈망이 있다. 이 곳에 오면 정말 많은 선후배와 만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또 제가 취미도 없고, 집에서 정말 건어물녀처럼 있는데, 달리기를 취미로 만들어서 몸 관리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라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촬영 때까지 누가 나오는지 끝까지 안 알려주셨다. 어떤 사람이 나의 소중한 친구가 될까 기대를 안고 촬영을 했던 것 같다"라고 첫 촬영 전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총 4부작 편성을 확정한 Mnet '달리는 사이'는 오는 9일(수)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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