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전야' 온라인 제작보고회 / 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김강우가 홍지영 감독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1일 오전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홍지영 감독을 비롯해 김강우,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가 참석했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 극 중 김강우는 이혼 4년 차 형사 '지호'로 분한다. 지호는 자신이 경호 중인 '효영'에게 설렘을 느낀다.
2013년 개봉한 '결혼전야'에 이어 7년여 만에 '새해전야'로 만난 김강우와 홍지영 감독. 이날 김강우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저는 홍 감독님 영화라서 시나리오를 읽지도 않고 결정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저와 홍 감독님은 믿음이 있다. 연출과 배우의 우정이 있다. 저에게는 큰 누님 같은, 상의도 드릴 수 있는 관계라 (다시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벌써 '결혼전야'를 한 지 7년이 지났는데 다시 '새해전야'를 하는 것에 의미가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새해전야'는 이달 개봉 예정이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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