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블링, 다이아몬드·루비·아쿠아마린 등 6人6色 보석 콘셉트
기사입력 : 2020.11.19 오전 10:15
블링블링 보석 콘셉트 / 사진: 메이저나인 제공

블링블링 보석 콘셉트 / 사진: 메이저나인 제공


블링블링이 각각 상징 보석을 설정해 매력 어필에 나선다.


지난 17일 데뷔 싱글 'G.G.B(지지비)'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출격한 블링블링은 팀명에 걸맞는 주얼리 콘셉트를 설정해 흥미를 유발한다. 여섯 멤버는 자신의 생일에 해당하는 탄생석을 각각 본인을 상징하는 메인 보석으로 삼아 이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먼저 블링블링의 리더 차주현을 상징하는 보석은 다이아몬드다.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팀을 이끌어가는 리더인 만큼 '보석의 왕' 다이아몬드처럼 강하면서도 아름다운 면모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막내 유빈의 보석은 자수정이다. '성실'과 '평화'를 의미하는 자수정처럼 유빈은 성실한 태도와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블링블링의 활력소 역할을 해낼 예정이다. 특히 자수정이 '귀족의 상징'이라 불리는 만큼 유빈은 우아한 비주얼과 아우라로 팬들의 입덕을 유발 중이다.


마린과 최지은은 아쿠아마린, 블러드스톤을 각각 자신의 보석으로 정했다. '영원한 젊음'을 뜻하는 아쿠아마린처럼 메인댄서 마린은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겠다는 각오다. 메인보컬 최지은 역시 강력한 치료석 블러드스톤처럼 부드러운 목소리로 리스너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야미와 나린을 각각 상징하는 보석은 루비와 오팔이다. 아름다우면서도 치명적인 이미지가 동시에 느껴지는 루비처럼 아야미는 평상시 모습과 무대 위 모습이 180도 다른 반전 매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나린 역시 모든 아름다운 색을 동시에 갖춘 보석 오팔처럼 다채로운 개성과 매력을 앞세워 팬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한편, 블링블링은 보컬 명가 메이저나인에서 4년간 준비해온 걸그룹 프로젝트로, 음악방송 출연 및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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