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영케이 '키스더라디오' 새 DJ 발탁 / 사진: JYP 제공
DAY6(데이식스) Young K(영케이)가 '키스 더 라디오'의 새로운 DJ로 발탁 됐다.
16일 KBS 쿨FM은 데이식스의 영케이가 오는 23일 밤부터 '키스 더 라디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BS 라디오 쿨FM '키스 더 라디오'는 슈퍼주니어, 이홍기 등 아이돌 가수들이 진행을 맡아 1020 청취자들에게 라디오란 매체의 매력을 알린 전통의 프로그램이다. 최근까지는 박원이 진행을 맡아 청취자들과 다양한 소통을 이어간 바 있다.
데이식스는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은 K팝 대표 밴드다.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다수의 히트곡이 있으며 출중한 실력으로 '믿.듣.데 (믿고 듣는 데이식스)'라는 평을 듣고 있다. 지난 5월에는 'Zombie(좀비)'로 각종 음원 사이트 차트 1위를 하기도 했다.
멤버들 중 영케이는 뛰어난 베이스 연주 실력은 물론 보컬, 작곡, 작사에도 남다른 재능을 보유한 뮤지션이다. 데이식스 음반뿐 아니라 백아연, 에릭남, 정세운 등의 앨범에 참여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는 MBC '아이돌 라디오'를 진행하며 라디오 진행 실력을 인정 받았다.
한편 데이식스 영케이가 새로운 DJ로 나서는 '키스 더 라디오'는 오는 23일(월) 밤 10시 KBS 쿨FM(89.1MHz)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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