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투톱' 슈퍼주니어 이특, 팽현숙과 맛집 배틀…오는 21일 첫 방송
기사입력 : 2020.11.13 오후 1:50
'동네투톱' 슈퍼주니어 이특-팽현숙, MC 호흡 / 사진: SM C&C 스튜디오A 제공

'동네투톱' 슈퍼주니어 이특-팽현숙, MC 호흡 / 사진: SM C&C 스튜디오A 제공


슈퍼주니어 이특이 팽현숙과 맛집 배틀을 벌인다.

13일 SM C&C STUDIO A에 따르면 '맛있는 전쟁-동네투톱'의 MC로 연예계 선후배 팽현숙과 이특이 낙점, 지난달 첫 촬영을 마쳤다.

'동네투톱'은 기본 가게 나이 30살 이상의 오리지널 동네 '노포' 라이벌 맛집을 찾아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유쾌한 프로그램의 내용뿐 아니라,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후속 조치까지 생각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팽현숙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칠전팔기 장사 스토리를 기반으로, 최근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녀는 순대국밥집부터 시작해 여러 개의 식당 사업을 32년째 하는 중으로 한식, 중식, 일식, 양식 요리 국가공인기술자격증 보유해 '동네투톱'에 최적화된 MC로 캐스팅됐다.

자타공인 한국의 차세대 MC로 자리잡은 슈퍼주니어의 이특은 요리프로그램인 '최고의 요리 비결'을 3년 6개월 동안 진행하며, 다년간 요리지식을 갈고 닦아 '이특의 특별한 식사'(이특식)라는 요리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전세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멤버이자 특별하고 센스 있는 입담의 소유자로 '동네투톱'의 MC로 그가 보여줄 활약이 기대된다.

팽현숙과 이특이라는 투톱 MC를 내세운 '동네투톱'은 타 음식 프로그램들과 확실한 차별성을 확보했다. 기본 가게 업력 30년 이상으로, 동네에서 라이벌로 불리며 현재까지도 많은 손님들을 보유하고 있는 '노포'들의 맛과 노하우 등을 다루기 때문.

과연 두 사람의 MC 호흡은 어떨지, 안방극장의 군침을 돌게 할 '동네투톱'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SK브로드밴드 지역채널 1번에서 방송되며, B tv와 B tv 케이블 VOD, SK브로드밴드 지역채널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SM C&C STUDIO A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전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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