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관전 포인트 공개 /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송하윤, 이준영, 윤보미가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관전 포인트를 뽑았다.
9일 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극본 창작집단 송편, 연출 오미경) 측은 극의 주역으로 나서는 송하윤, 이준영, 윤보미가 꼽은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내일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만나선 안 될 남자'를 가려낼 청진기를 갖게 된 여자들의 절대 공감 스릴 만점 러브 코미디. AI 참견 로맨스라는 신선한 장르, 유쾌한 스토리, 개성 만점 매력 만점 배우들의 만남, 예능 출신 오미경PD의 통통 튀는 연출 등으로 기대를 모으는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의 관전 포인트 중 배우들이 직접 꼽은 이유는 무엇일까.
◆ 송하윤 "결국 다 같이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것"
송하윤은 극중 '조상신'이 깃든 인공지능 냉장고와 마주하면서 '만나선 안 될 남자'들의 비밀을 알게 되는 주인공 서지성 역을 맡았다. 송하윤은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만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다양한 인물들이 만나 각기 다른 에피소드들이 전개되면서, 결국 내가 행복하고 다 같이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것이 우리 드라마의 관전포인트인 것 같다"라며 "또 극중 인물들의 개성과 매력이 시청자분들께 웃음과 기쁨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여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이준영 "일반적인 사랑이야기와는 다른 AI 참견 로맨스"
이준영은 스마트폰 없어도 불편함 따위 느끼지 않는 순수 소방관 정국희 역을 맡았다. 특히 송하윤과 특별한 연상연하 로맨스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준영은 "일반적인 사랑이야기와 다르게, AI가 사랑에 대해 참견한다는 내용이 신기했다. 이제는 이런 스토리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다"라고 AI 참견 로맨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의 매력을 언급했다. 또 "예능 드라마라 전체적으로 밝고 유쾌한 느낌인 것이 관전포인트"라고 덧붙였다.
◆ 윤보미 "서로 다른 세 친구들의 러브 스토리&신기한 냉장고"
윤보미는 극을 이끌어 가는 세 명의 여자 친구들 중 막내 문예슬 역을 맡았다. 절친으로 등장하는 송하윤-공민정(탁기현 역)과는 색다른 워맨스를, 쓰레기를 자처하는 남자 주우재(한유진 역)와는 핑크빛 로맨스를 예고했다. 윤보미는 "서로 다른 세 친구들의 러브스토리가 각자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또 실제로 존재한다면 많은 사건, 사고를 일으킬 것 같은 신기하고 궁금한 냉장고가 관전포인트라고 생각한다"라고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의 관전포인트를 꼽아,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오는 10일(화) 밤 10시 40분 첫 방송되며, 다음주 월요일(16일)부터는 MBC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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