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희애-한예슬-정우성-현아·던 / 사진: 델보, 펜디, 구찌, 골든구스 제공
김희애, 정우성, 이동욱, 한예슬, 아이유, 현아, 카이 등 패션 아이콘들이 외출에 나섰다.
델보가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배우 김희애가 직접 방문했다. 이날 김희애는 특유의 기품 있고 우아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페미닌한 리본 디테일의 블라우스에 원피스와 롱부츠를 매치했으며, 델보의 시그니처 브리앙 백을 착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델보 스토어를 방문한 김희애는 내부를 상세히 둘러보며 AW 20 신상 컬렉션을 살펴보거나 직접 착용해보는 등 브랜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펜디는 갤러리아 명품관 EAST 외관에 크리스마스트리와 특별한 디스플레이를 꾸며 홀리데이 시즌을 알렸다. 이 자리에 배우 이동욱과 한예슬이 참석해 크리스마스트리의 불을 밝혔다. 더불어 이동욱은 완벽한 수트 핏을, 한예슬은 독특한 메이크업과 벌룬 실루엣의 코트 룩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이 불을 밝힌 펜디 크리스마스트리는 총 12M 높이로, 샹들리에 및 펜디 기프트 박스로 장식되어 있다. 펜디 트리 조형물과 디스플레이는 12월 31일까지 다가오는 연말을 밝힐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서울 모스가든에서 구찌 에필로그 컬렉션 프리뷰를 개최했다. 이번 구찌 에필로그 컬렉션 프리뷰에는 구찌 앰버서더 카이, 아이유를 비롯해 배우 정우성과 김성령, 가수 선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모두 뉴트로 무드를 물씬 풍기는 구찌의 의상을 각자의 개성에 맞게 소화했다. 이번 프리뷰에서 보여준 에필로그 컬렉션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로 미켈레가 패션 세계 관용적인 규칙과 역할, 기능에 의문을 제기하며 선보인 3부작 이야기의 마지막 챕터로, 지난 7월에 이어 이번 국내 공개에서도 구찌 직원들이 직접 모델이 되어 컬렉션을 소개했다.
골든구스는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골든 매니페스토' 전시를 개최했다. 골든구스의 장인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전시에 가수 현아와 던 커플이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현아와 던은 스타일리시한 커플답게 각자의 개성을 드러낸 가죽 커플 룩을 선보였으며, 모두 골든구스 20 FW 컬렉션 룩을 착용했다. 두 사람은 포토존에서 인생 샷을 남기거나 영상을 감상하는 등 전시의 다양한 볼거리와 혜택을 즐겼다. 이번 전시는 11/30까지 서울 도산공원에 위치한 골든구스 서울 플래그십에서 진행되며,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 대기 입장으로 감상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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