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 '앙리할아버지와 나' 출연 확정 / 사진: 파크컴퍼니 제공
권유리가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에 다시 출연한다.
오는 12월 3일 개막하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앙리 할아버지와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권유리는 꿈을 찾아 방황하는 대학생 콘스탄스 역으로 캐스팅,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무대에 오를 것을 예고했다.
특히 권유리가 지난 시즌에서 현실적인 표현력과 실감나는 감정 연기로 박수 세례를 받았던 만큼, 이번 공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상황. 권유리는 소속사를 통해 "재연에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무엇보다 이순재, 신구 선생님 그리고 초연 때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한 번 더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이 무척 영광이고 감격스럽다. 더욱 섬세하고 깊이 있게 캐릭터를 그려낼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권유리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는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오는 12월 3일부터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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