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ziU, 日 여성 아티스트 역대 최단 기록 세우며 1억 스트리밍 돌파
기사입력 : 2020.10.15 오전 9:28
니쥬 '메이크유해피' 1억 스트리밍 돌파 / 사진: JYP 제공

니쥬 '메이크유해피' 1억 스트리밍 돌파 / 사진: JYP 제공


NiziU(니쥬)가 일본에서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고 속도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14일 빌보드재팬은 "NiziU의 'Make you happy'(메이크 유 해피)가 10월 19일 자(2020년 10월 5일~10월 11일 집계) 주간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 590만 9114회 재생을 기록하며, 누적 스트리밍 1억 건을 돌파했다"라고 알렸다.


NiziU는 지난 6월 30일 프리 데뷔 디지털 앨범 'Make you happy'와 동명 타이틀곡을 발표하고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7월 13일 자 1위로 해당 차트에 첫 등장한 이후 15주 만에 1억 스트리밍 반열에 올랐다.


정식 데뷔도 전에 일본 여성 아티스트 최단 기간 1억 스트리밍 돌파 기록을 세웠다는 점에서 놀라운 결과라 할 수 있다.


빌보드 재팬의 스트리밍 송 차트는 일본 주요 음악 플랫폼인 아마존 뮤직, 애플 뮤직, 아와, 구글 플레이 뮤직, 라인 뮤직, 라쿠텐 뮤직, 스포티파이 등을 비롯해 닐슨이 제공하는 유튜브 뮤직의 재생 횟수를 합산해 순위를 발표한다.


NiziU의 신기록이 발표되자 닛칸스포츠, 데일리 스포츠, 스포니치아넥스, 주니치스포츠 등 일본 유력 언론들이 "사상 최고 속도 1억 회 재생", "아이돌 사상 최단 기록"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이들의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리더 마코는 현지 언론을 통해 "1억 회 스트리밍은 상상도 못했다.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욱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프리 데뷔곡 'Make you happy'로 '걸그룹 최초'의 기록을 차곡차곡 쌓으며 글로벌 루키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NiziU는 오는 12월 2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 싱글 'Step and a step'(스텝 앤드 어 스텝)과 동명 타이틀곡을 발매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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