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수업' 박주현, 이번에는 '인간 좀비' 역할?…'좀비탐정'에 쏠리는 기대
기사입력 : 2020.09.18 오후 4:33
'좀비탐정' 박주현에 쏠리는 기대 / 사진: 935엔터 제공

'좀비탐정' 박주현에 쏠리는 기대 / 사진: 935엔터 제공


박주현이 '인간좀비'로 돌아온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극본 백은진, 연출 심재현)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박주현은 열혈 취재 정신으로 진실을 파헤치는 탐정 조수 '공선지'로 변신한다.


좀비보다 더 좀비 같은 원하는 것이라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인간좀비' 공선지는 외모부터 인성까지,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환생 2년차 좀비 김무영(최진혁)을 만나 미제 사건 수사와 김무영의 미스터리한 과거까지 파헤치게 될 예정이다.


앞서 박주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에서 '배규리' 역을 맡으며 전세계 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친구들의 선망의 대상이지만 부모에게 반항하고 싶은 마음에 죄책감 없이 지수의 동업자가 되는 배규리의 심리적 갈등을 세밀한 연기로 표현해 내며 최고의 신예스타로 등극했다.


여기에 이어 '좀비탐정'을 통해 공중파 첫 주연으로 발탁되며 코믹, 액선 연기라는 새로운 장르물에 도전하는 박주현. 박주현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밝고 통통 튀는 매력과 함께 공선지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낼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주현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좀비탐정'은 21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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