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이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 '숨3' 발매 후 서면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 사진 : MIMI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구혜선이라고 쓰고선, 한 번 더 고민한다. 보통 스타들의 이름 앞에는 배우, 가수 등 수식어를 붙이곤 하지만 구혜선 앞에는 그 수식어가 너무나 많다. 배우이자 감독, 작가이자 뮤지션, 그리고 화가 등 자신의 이야기를 가장 유연하게 펼쳐 놓는 인물이다.
그런 구혜선이 지난 2일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 '숨3'을 세상에 내놓았다. 지난 2009년 '숨', 지난 2015년 '숨2'에 이어 세 번째다. 타이틀곡은 '새로운 연인을 위하여'. 새로운 연인은 새로운 꿈을 의미하기도 한다는 것이 구혜선의 설명이다. '숨3'에는 이 외에도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배우 안재현과 이혼 이후, 구혜선은 음악으로 대중과 첫 소통을 시작했다. 지난 2010년 구혜선의 영화 '요술'부터 지금까지 작업을 이어온 최인영 음악 감독과 함께한 앨범이다. '구혜선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 숨3'에 담긴 이야기들을 서면 인터뷰를 통해 나눠봤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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