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국 가요계에 새로운 역사 쓰는 '방탄소년단'
기사입력 : 2020.09.02 오후 2:36
방탄소년단 글로벌 미디어데이 / 사진: 빅히트 제공

방탄소년단 글로벌 미디어데이 / 사진: 빅히트 제공


방탄소년단이 'Dynamite'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3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방탄소년단,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자신들의 첫 번째 빌보드 '핫 100' 정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한국 가수 최초의 기록으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00', '핫 100' 1위를 동시 석권 타이틀토 가져가게 됐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 이와 관련한 소감을 털어놨다.


한편 디스코 팝 장르(Disco Pop)의 'Dynamite'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소망을 담은 곡으로, 방탄소년단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영어로 곡을 소화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Dynamite'는 공개 직후 세계 104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8월 22일 오전 8시까지 기준)를 기록했고,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차트에도 1위(8월 21일 자)로 진입했다. 경쾌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Dynamite'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1억 110만 조회수를 기록, 역대 유튜브에 게시된 뮤직비디오 가운데 '24시간 최다 조회수'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발매 첫 주차에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라섰다. 진입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해당 차트 역사상 43번째다.



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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