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방] 첫방 D-DAY '나는 차였어'. 라미란X김숙X정혁의 차박 라이프
기사입력 : 2020.08.29 오후 12:00
'나는 차였어' 첫 방송 / 사진: KBS Joy 예고 영상 캡처

'나는 차였어' 첫 방송 / 사진: KBS Joy 예고 영상 캡처


캠핑고수 라미란과 단짝 김숙이 캠린이들을 위한 본격 지침서를 내놓는다.

29일(오늘) 첫 방송되는 KBS Joy '나는 차였어'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다양한 캠핑카와 지역별 캠핑 명소를 소개하고 꿀팁을 전수하는 예능프로그램. 연예계 대표 '캠핑고수' 라미란과 '감성 캠퍼' 김숙, 열정 가득한 '캠린이(캠핑+어린이)' 정혁의 3색 케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차박의 모든 것…프로 캠핑러들의 '개조심(改造心)' 유발

방송에서는 차박 캠퍼들의 로망을 실현해줄 캠핑카 개조 방법과 실제 차박 고수들의 캠핑카가 소개된다. 그뿐만 아니라 캠핑을 한층 더 풍성하게 해줄 캠핑요리까지, 보기만 해도 캠핑 욕구를 솟아나게 할 다채로운 팁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 캠핑 고수-중수-하수의 만남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복잡한 도시를 떠나 초록 내음이 풍기는 숲속으로 향한 라미란, 김숙, 정혁의 모습이 담겼다. 감성 캠퍼 김숙은 "감성은 망치가 필요 없어"라며 돌로 텐트를 설치하고, 조명을 거는 등 나름의 감성으로 텐트를 꾸미기 시작했다. 라미란은 불쏘시개를 만드는 법을 전수할뿐 아니라 능숙한 손길로 어닝타프를 설치하며 척척박사 면모를 보여줬다. 캠핑 유경험자 사이에서 초보 티를 내고 있는 정혁은 연신 "이건 뭐할 때 쓰는 거예요?"라며 질문 세례를 투척, 두 누나들 사이에서 열정을 폭발시켰다.

이내 밤이 되고 세 사람은 노래와 함께 흥겨운 어깨춤을 추기 시작, 급기야 라미란과 김숙은 술잔을 들고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센스 있게 꾸며진 캠핑카 속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내는 이들의 모습이 캠핑 욕구를 치솟게 한다.

캠핑 초보자에게는 캠핑 욕구를, 캠핑 유경험자에게는 캠핑카 '개조심'(개조하고 싶은 마음)을 유발할 '나는 차였어'는 오늘(29일) 밤 9시 30분 KBS Joy에서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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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나는 차였어 , 라미란 , 김숙 , 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