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9월 베스트앨범 발표 / 사진: JYP 제공
트와이스가 9월 일본에서 새 앨범을 발표한다.
지난 17일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일본 공식 SNS 채널에 일본 새 앨범 '#TWICE3'(해시태그 트와이스3) 재킷 사진을 게재하며, 오는 9월 16일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베스트 앨범 '#TWICE3'는 트와이스 일본 데뷔작이자 현지서 25만 장 이상의 판매고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TWICE'(해시태그트와이스)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다.
'#TWICE3'에는 '올해 제일 잘한 일'을 비롯해 'FANCY'(팬시), 'Feel Special'(필 스페셜) 그리고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의 한국, 일본어 버전 등 총 12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월드투어의 오프닝곡이자 미니 7집 'FANCY YOU'(팬시 유) 수록곡 'STUCK IN MY HEAD'(스턱 인 마이 헤드)와 미니 8집 'Feel Special' 수록곡 '21:29'이 함께 담긴다.
한국 발매 앨범의 타이틀곡이 아닌 수록곡을 일본어로 가창해 베스트 앨범에 싣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중 '21:29'는 데뷔 후 처음으로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팬들을 향한 사랑과 고마움을 가사에 녹여낸 노래로 현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발매하는 앨범마다 플래티넘 음반 인증(25만 장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한 작품에 수여)을 받으며 'K팝 대표 걸그룹'의 위상을 자랑했다.
2017년 6월 발표한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부터 10월 첫 싱글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 2018년 2월 싱글 2집 'Candy Pop'(캔디 팝), 5월 싱글 3집 'Wake Me Up'(웨이크 미 업), 9월 정규 1집 'BDZ', 2019년 3월 베스트 2집 '#TWICE2'(해시태그트와이스2), 7월 싱글 4집 'HAPPY HAPPY'(해피 해피), 싱글 5집 'Breakthrough'(브레이크스루)에 이어 11월 정규 2집 '&TWICE'(앤드트와이스)까지 9연속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또한, 지난 8일 발매한 새 앨범 'Fanfare'는 13일 기준 앨범 출하수 27만 1640장을 돌파해 10연속 플래티넘 인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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