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8 프로젝트 메인 포스터 / 사진: MBC 제공
'SF8' 메인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MBC, 한국영화감독조합(DGK) 그리고 웨이브(wavve)가 손잡고, 수필름이 제작하는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SF8 프로젝트' 측은 한국형 사이언스 픽션을 그리는 8개의 작품을 담은 메인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SF8(에스 에프 에잇)'은 DGK에 소속된 민규동, 노덕, 한가람, 이윤정, 김의석, 안국진, 오기환, 장철수 감독까지 총 8명의 감독이 각각 근미래의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로봇, 게임, 판타지, 호러, 초능력, 재난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어 완성한 프로젝트.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간호중'의 이유영과 예수정, '만신'의 이연희와 이동휘, '블링크'의 이시영과 하준, '우주인 조안'의 김보라와 최성은, '인간증명'의 문소리와 장유상, '일주일만에 사랑할 순 없다'의 이다윗과 신은수, '증강콩깍지'의 최시원과 유이, '하얀 까마귀'의 안희연과 신소율까지 포스터를 꽉 채우는 남다른 존재감의 배우들로 눈길을 끈다.
이처럼 신선함과 노련함으로 함께 모인 8명의 감독과 16명의 배우가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러지 시리즈를 통해 어떤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SF8 프로젝트'는 오는 7월 10일 OTT플랫폼 웨이브에서 독점 선공개되며, 8월 17일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