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상캐스터, 오는 7월 18일 대학병원 의사와 결혼…웨딩화보 공개
기사입력 : 2020.06.16 오전 10:25
전소영 기상캐스터, 내달 결혼 / 사진: 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써드마인드, 아이테오, 미즈노블, 스플렌디노, 서담하, 정민경스타일리스트, 마인모리 제공

전소영 기상캐스터, 내달 결혼 / 사진: 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써드마인드, 아이테오, 미즈노블, 스플렌디노, 서담하, 정민경스타일리스트, 마인모리 제공


전소영 기상캐스터가 7월의 신부가 된다.

16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이 "전소영이 오는 7월 18일 서울 모처에서 한 살 연상의 대학병원 의사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과 함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화보 속 전소영은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예비신부의 드레스 자태를 뽐내고 있다. 단아하면서 작은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 매끈한 목선, 도드라진 일자 쇄골로 미모를 자랑했다.

전소영과 예비신랑 김 씨는 3년 전 전소영의 고등학교 후배 소개로 처음 만났다고.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던 두 사람은 전소영이 석사 과정을 마친 뒤인 지난해 말부터 결혼 준비를 해왔다.

1990년생인 전소영은 서강대학교에서 프랑스문화학과 경영학을 전공했다. 동대학교 대학원에서 지난해 석사 졸업 후 현재는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2015년 MBN 기상캐스터로 방송계에 입문한 전소영은 이듬해 SBS로 옮겨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그녀의 친오빠는 기자 출신 MBC PD로 유명한 전준영이다.

한편, 전소영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축가는 전준영 PD와 예비 시동생이 각각 부를 예정이다. 사회는 전소영의 지인이 맡는다. 신혼여행은 코로나 여파로 가지 않으며, 신접살림은 친정인 여의도 인근에 마련했다.


글 이우정 기자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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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전소영 ,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