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원래라면 13일 계약 끝나는 상황…다행스럽게 더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사입력 : 2020.06.14 오후 9:00
방탄소년단 진 재계약 언급 / 사진: '방방콘 the LIVE' 캡처

방탄소년단 진 재계약 언급 / 사진: '방방콘 the LIVE' 캡처


방탄소년단이 재계약을 맺은 사실에 대해 재차 언급했다.


14일 방탄소년단은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The LIVE'를 개최했다. 이날 진은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오늘 공연이 끝이 났다"라며 "지난 13일에 일곱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원래대로라면 어제 계약이 끝나는 상황이었는데, 멤버들과 좋은 회사를 만난 덕분에 다행스럽게도 더 오래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멤버들과 진한 포옹을 나눴다.


이어 "함께 한 시간이 정말 행복했고, 하루하루가 굉장히 소중하다"라며 "여러분과 빨리 만나고 싶은데, 너무 아쉽다. 기회가 된다면 여러분을 보러 가고 싶다"라며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서만 팬들과 소통한 아쉬움을 전하기도.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일 'Airplane pt.2'의 여름 버전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가족사진, 정국의 자작곡 'Still With You' 음원, 유닛 인터뷰, 멤버들이 직접 쓴 프로필, '방탄노래방'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며 '2020 BTS FESTA'의 화려한 축제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데뷔일 다음 날인 14일, '방방콘 The LIVE'를 개최하며 뜻깊은 7주년을 보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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