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인정한 최강창민이 '유부돌' 대열에 합류한다. 지난 12일 최강창민은 팬클럽 커뮤니티에 자필 편지를 게재, "더위가 끝날 무렵인 9월에 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직 아이돌이 결혼하는 건 이젠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1세대 아이돌을 거쳐 2~3세대 아이돌들까지 속속 결혼 소식을 전하고 있는 것.
올해에는 엑소 첸이 깜짝 결혼을 발표한 후 지난 4월 득녀 소식을 전했고, 지난해에는 엠블랙 출신 지오와 유키스 전 멤버 기섭이 미모의 배우와 결혼했다. M.I.B로 데뷔한 강남 역시 같은 해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결혼하면서 큰 축복을 받았다. 2018년에는 빅뱅 태양과 FT아일랜드 최민환이 품절됐다. 태양은 민효린과 3년 열애 끝에 화촉을 밝혔고, 최민환은 라붐 전 멤버 율희와 교제 중 아이가 생겨 초고속 결혼했다. 2014년에는 슈퍼주니어 성민이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유키스 출신 일라이는 레이싱모델 출신 지연수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듬해 유키스 전 멤버 동호가 최연소 유부돌이 됐으나, 결혼 3년 만인 2018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글 이우정 기자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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