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여행 예고하는 '트래블앳홈' / 사진: SBS MTV 제공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쳐가는 상황. 이번 주말에는 스타들과 함께 '랜선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오늘(7일) SBS 미디어넷의 뮤직 채널 SBS MTV에서는 유빈, 몬스타엑스, 에이프릴 예나와 진솔, 빅톤, 에이티즈, 원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버글로우 등 여러 K-POP 스타들이 출여하는 '트래블 앳 홈(TRAVEL AT HOME)'이 방송된다.
'트래블 앳 홈'은 외출이 제약되고 일상 속 거리 두기를 시행하고 있는 지금, 간접적으로라도 답답함을 해소하고자 K-POP 스타들이 다양한 코너를 통해 다 함께 랜선 한국 여행을 떠나자는 취지를 담은 특집 프로그램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MTV를 통해 미국, 중국, 러시아, 프랑스, 스페인, 브라질 등 157개국에 방송돼 전세계의 안방에서 함께 즐길 수 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여행을 추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함께 다녀온 여행을 추억하며 그 순간을 기억할 수 있는 몬스타엑스만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고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먹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촬영을 마친 뒤 몬스타엑스는 "'트래블 앳 홈'을 통해 전세계 팬들과 만나게 된다니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하다"라며 "저희와 함께 한국 랜선 여행을 떠나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몬스타엑스만의 먹방 추억 여행 기대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에버글로우는 각각 그들만의 여행 로드를 만들어나간다. 멤버들과의 팽팽한 대립과 합의를 거쳐 전국 곳곳의 가고 싶은 스팟과 먹고 싶은 음식들을 골라 여행 일정을 직접 계획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밖에 유빈은 자신의 고향인 광주에서의 추억들을 곱씹고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며 '광주 부심'을 뽐내고, 에이프릴 진솔과 예나는 K-POP 뮤직비디오 속 한국의 명소를 소개한다.
또한, 빅톤은 집에서 직접 만들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인다. 게임을 만들며 그간 다녀온 여행을 추억하고, 아직 가본 적 없는 국내 여행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에이티즈는 세계적으로 이슈가 된 K-푸드에 자신들만의 레시피를 더해 재탄생시킨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집에서 스타들과 함께 '랜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트래블 앳 홈'은 7일(일) 저녁 7시 SBS MTV, 8일(월) 저녁 6시 SBS FiL에서 방영되며, 글로벌 MTV를 통해 157개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