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준, 에스더블유엠피와 전속계약 / 사진: 에스더블유엠피 제공

에스더블유엠피가 신인 배우 한서준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9일 에스더블유엠피가 신인 배우 한서준과의 전속 계약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한서준은 매력적인 마스크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준비된 배우이다. 에스더블유엠피는 한서준이 훌륭한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만날 한서준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서준은 181cm의 큰 키와 소년과 청년, 선과 악의 경계에 선 독특한 매력의 마스크로 독립영화와 웹드라마 등을 오가며 차근차근 필모를 쌓아왔다. '무방비도시' 이상기 감독의 영화 '조선농민사전'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던 한서준은 또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는 훈훈한 비주얼과 모두를 속이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한서준은 에스더블유엠피를 통해 "그동안 꿈꾸었던 소속사와 꼭 맞는 에스더블유엠피와 함께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에스더블유엠피와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멋진 연기와 영상으로 많은 분들 앞에 당당할 수 있는 한서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에스더블유엠피에는 변희봉, 박해일, 안신우, 김정영, 김유미, 황무영, 이주빈, 박지연, 한이수, 조혜원, 손은호, 변성범, 조아영이 소속되어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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