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차트] 엑소든, 피처링이든, 솔로든…백현, '믿고 듣는' 음원 강자 입증
기사입력 : 2020.05.26 오후 3:00
엑소 백현 새 앨범 발매 / 사진: SM 제공

엑소 백현 새 앨범 발매 / 사진: SM 제공


엑소(EXO)라는 타이틀이 없어도, 혼자서도 막강하다. 백현이라는 이름 자체가 '믿고 듣는' 아이콘이 된 듯 하다.


지난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백현의 두 번째 미니앨범 'Delight'(딜라이트)의 전곡 음원이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백현의 솔로 데뷔 앨범 'City Lights'(시티 라이츠)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발매되는 것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담은 R&B 장르의 7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Candy'는 트렌디한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신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퓨처리스틱 R&B 곡으로, 가사에는 백현이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여러 가지 맛의 사탕에 빗대어 위트있게 표현한 백현의 '매력 어필송'으로 궁금증을 자극했다.


솔로 데뷔 앨범과 최근 피처링 참여한 앨범 / 사진: SM, 쇼파르뮤직 제공

솔로 데뷔 앨범과 최근 피처링 참여한 앨범 / 사진: SM, 쇼파르뮤직 제공


특히 백현은 데뷔 앨범이었던 'City Lights'가 음원과 음반차트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지난 7일 발매된 백현이 피처링 참여한 볼빨간사춘기의 '나비와 고양이' 역시 여전히 차트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솔로 앨범에서는 어떤 성적을 거둘 것인지 많은 관심이 쏠린 상황.


백현의 타이틀곡 'Candy'는 발매 직후 최상위권으로 진입했으며, 함께 공개된 수록곡들 역시 차트인하는 것에 성공했다. 여전히 막강한 '음원 강자'의 클래스를 보여준 것. 또한, 음원차트가 프리징 되는 다음날(26일) 새벽 1시에는 멜론, 지니, 벅스 등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로 마감하는 등 막강한 화력을 보여줬다. 이에 백현은 일간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진입하게 됐다.


◆ 25일 발매된 'Candy' 음원차트 순위


▲ 멜론뮤직 : 진입 - 2위 / 프리징 - 1위 / 오전 8시 - 1위
▲ 지니뮤직 : 진입 - 5위 / 프리징 - 1위 / 오전 8시 - 2위
▲ 벅스뮤직 : 진입 - 1위 / 프리징 - 1위 / 오전 8시 - 2위


■ 일간차트 : 멜론뮤직 - 6위 / 지니뮤직 - 4위 / 벅스뮤직 - 3위

* [음원차트] 전날 발매된 신곡의 실시간 및 일간 차트 순위를 알려드립니다. 점유율이 가장 높은 멜론뮤직, 지니뮤직을 비롯해 실시간 및 일간차트를 모두 제공하는 벅스뮤직까지 3개 음원사이트를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실시간 차트는 진입 시간(발매 당일 오후 7시), 프리징 시간(발매 다음날 새벽 1시), 그리고 차트의 변동이 심한 출근 시간(발매 다음날 오전 8시)의 순위를 기록합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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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엑소 , 볼빨간사춘기 , 피처링 , 백현 , 딜라이트 , 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