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라인] 딸 엄마된 최지우, 이런 시절이 있었어? '지우히메' 시절 엿보기
기사입력 : 2020.05.17 오전 12:45
필모그래피를 통해 돌아본 배우 최지우의 이야기 / 사진 : 해당 작품 스틸컷 및 포스터

필모그래피를 통해 돌아본 배우 최지우의 이야기 / 사진 : 해당 작품 스틸컷 및 포스터


'지우히메'로 불리던 배우 최지우가 어제(16일) 딸 아이의 엄마가 됐다. 그런 최지우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던 시절을 사진으로 엮어본다.

배우 최지우(75년 6월 11일생)는 MBC 공채 탤런트 23기로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1996년, 데뷔작이었던 드라마 '첫사랑'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2000년 시청률 40% 넘긴 드라마 '진실'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스타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이후, 2002년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최지우는 유진 역을 맡아, 어려운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보여주며 배용준과 함께 한류스타로 우뚝 서게 된다. 일본에서 '지우히메'라는 애칭을 얻게 된 것도 이 덕분.

최지우는 2003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게 되었으며, 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 '스타의 연인', '두번째 스무살' 등의 드라마와 영화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좋아해줘' 등의 작품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15년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과 2019년 예능 '커피프렌즈'를 통해 털털하면서도 순수한 모습으로 최지우의 인간적인 매력을 어필했다.

배우 최지우는 2018년 1년간 교제해온 IT 종사자와 결혼한 지 2년 만에 딸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과연 엄마 최지우의 모습은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더욱 성장한 최지우의 모습이 기대된다.


글 조명현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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