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 세 번째 OST 10일 발매 / 사진: CJ ENM 제공
'화양연화'의 '어른 멜로' 감성을 극대화시켜줄 새 OST가 베일을 벗는다.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클랑이 가창한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극본 전희영, 연출 손정현)(이하 '화양연화')의 세 번째 OST '다시 만날 날이 있겠죠'가 발매된다.
'다시 만날 날이 있겠죠'는 첫 회 주요 장면에 삽입된 곡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 반응 속에 드디어 빛을 발하게 됐다. 이 곡은 지난 2005년 발매된 윤선애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화양연화'의 애틋한 로맨스의 분위기를 살린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됐다.
특히 한재현(유지태)과 윤지수(이보영)의 지난 이야기와 오해, 그리고 그리움과 재회를 그리는 노래다. 가창을 맡은 클랑의 짙은 목소리는 피아노와 스트링 앙상블을 이끌며, 한재현과 윤지수 두 사람의 마음을 담담하게 전달해준다.
클랑이 그간 다양한 명품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극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렸던 만큼, 새롭게 재해석된 '다시 만날 날이 있겠죠'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근 '화양연화'는 따뜻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어른 멜로'를 선보이며 호평받고 있다. 이에 따라 첫 사랑의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새 OST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한재현(유지태 분)과 윤지수(이보영 분)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로,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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