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화훼농가 위한 '부케 챌린지' 동참
기사입력 : 2020.05.08 오전 9:38
부케챌린지 동참한 오윤아 / 사진: 오윤아 인스타그램

부케챌린지 동참한 오윤아 / 사진: 오윤아 인스타그램


오윤아가 '부케 챌린지'에 동참한다.


8일 서경덕 교수 연구팀 측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화훼농가를 응원하는 '부케 챌린지'를 진행한다며 "자신이 직접 꽃다발을 구매하여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방식으로, 릴레이 형식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꽃을 구매한다면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러한 '부케 챌린지'에 대중 스타들이 함께 동참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 교수는 먼저 축구 스타 김병지 이사장과 농구 스타 추승균 전 KCC 감독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다. 이후 김 이사장은 탁구 스타 유승민 IOC 위원을 지목했고, 추 전 감독의 지목을 받은 배우 오윤아는 꽃다발을 배우 엄지원에게 선물했다.


이에 서 교수는 "많은 대중 스타들이 함께 동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SNS를 통해 많은 네티즌들이 함께 참여한다면 '부케 챌린지'가 더 의미있게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오늘(8일)은 어버이 날, 15일은 스승의 날, 21일은 부부의 날 등 5월은 행사가 많은 달인지라 지역 꽃집에서 꽃을 구매한다면 소상공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어려워진 러시아 우스리스크의 '고려인 민족학교'를 돕는 모금운동 전개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상황을 돕고자 꾸준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오윤아 , 부케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