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 날' 김요한 출연 소감 / 사진: SBS FiL 제공
'외식하는 날2' 김요한이 혼밥을 즐긴 소감을 밝혔다.
6일 SBS FiL '외식하는 날2' 측이 최근 촬영을 마친 대세 아이돌 김요한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촬영에서 김요한은 나 홀로 고기 먹방을 펼쳤다. 김요한은 "제가 혼자 살아서 요리를 해 먹는 것을 귀찮아 한다. 때 마침 '외식하는 날' 출연 요청이 들어 와서 흔쾌히 출연하게 됐다. 촬영을 하며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았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번 촬영에선 냉동 삼겹살을 먹었다. 고기를 정말 좋아한다. 2인분을 시켰는데 다 먹어서 1인분을 또 시켰다. 고기랑 밥까지 완벽 외식을 즐겼다. 혼자 고기를 구워 먹는 것은 처음이었지만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외식하는 날'은 오는 7일(목) 오후 8시 50분 SBS FiL, SBS FiL UHD, SBS PLUS에서 방송되며 9일(토) 오후 1시 SBS MTV, 같은 날 밤 11시 SBS CN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하 김요한 일문일답 전문.
Q. '외식하는 날' 출연을 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A. 제가 혼자 살아서 요리를 해 먹는 것을 귀찮아 한다. 때 마침 '외식하는 날' 출연 요청이 들어 와서 흔쾌히 출연하게 됐다. 촬영을 하며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았다.
Q. 아이돌이라면 체중 관리는 필수인데 '외식하는 날'이 먹방 프로그램이라 부담은 없었나.
A.부담은 없었다. 왜냐하면 내가 먹는 것을 좋아해서 먹을 때 먹고 체중 조절을 할 때 조절을 하는 편이다. 만약 화보 촬영이 있다 하면 화보 촬영 일에 맞춰서 식단 조절을 한다. '외식하는 날' 촬영 당시 화보 촬영 후여서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다.(웃음)
Q. 이번 촬영에서 혼밥을 했는데 평소 혼밥을 즐기는지, 에피소드를 공개해 달라.
A. 혼자 사니까 평소 혼자 밥을 먹는다. 그래서 혼밥에 익숙한 편이다. '외식하는 날' 촬영에서는 냉동 삼겹살을 먹었다. 고기를 정말 좋아한다. 2인분을 시켰는데 다 먹어서 1인분을 또 시켰다. 고기랑 밥까지 완벽 외식을 즐겼다. 혼자 고기를 구워 먹는 것은 처음이었지만 행복한 시간이었다.
Q. '외식하는 날' 김요한 편의 먹방 포인트는?
A. 삼겹살 먹을 때 제 노하우 중점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다. 된장찌개에 쌈장을 풀어 먹는다든지 그런 팁들이 있다. 쌈장에 마늘을 넣어 장을 직접 조합해서 먹는 것도 포인트다. 꼭 본방 사수로 확인 부탁드린다.
Q. 팬들 사이에서 '요한 정식'(삽겹살+요거트 스무디)이 유명하더라.
A. 사실 '요한 정식'이라는 애칭이 생긴 건 몰랐는데 이번 촬영을 통해 알게 됐다.(웃음)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감사할 뿐이다. '요한 정식'은 삽겹살을 먹고 요거트 스무디를 먹는 건데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맛이 있다. 진짜 추천 드린다.
Q. '외식하는 날' 강호동-홍현희와 각각 다른 프로그램에서 함께 한 적이 있지 않나. 두 번째 만남은 어땠나.
A. 강호동 선배님 같은 경우 워낙 범접할 수 없는 대 선배이시다. '외식하는 날' 촬영 때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잘 챙겨주시고 해서 감사했다. 강호동 선배님은 제겐 체육계 운동 선배님이시다. 그래서 저를 잘 챙겨주시고 편하게 대해 주신 것 같다. 긴장을 많이 했는데 촬영이 좀 더 수월했다. 홍현희 선배님도 다른 프로그램에서 패널로 함께 촬영한 적이 있다. 강호동 선배님처럼 많이 챙겨주시고 재미있게 말씀도 해주셔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Q. '외식하는 날' 촬영을 해보니 매력이 무엇이라 생각하나?
A.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혼밥을 해야 하는 저에겐 안성맞춤 프로그램이었다.
Q. 혼밥을 했으니 만약 누군가와 외식을 한다면 무엇을 먹고 싶은지 궁금하다.
A. 부모님을 모셔서 함께 먹고 싶다. 외식 메뉴는 당연히 고기다.(웃음) 제가 정말 고기를 좋아한다. 소속사 식구들과 같이 먹으면 재미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Q. 끝으로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전한다면?
A. '외식하는 날' 혼자서도 재미있게 촬영했으니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혼밥을 해 보신 적이 없다면 혼밥이 나쁘지 않으니까 꼭 한 번 해 보시길 바란다. '외식하는 날' 김요한 편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감사합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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