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화보 공개 / 사진: 에스콰이어 제공
박서준이 도회적인 비주얼로 여심을 저격했다.
23일 남성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 측이 럭셔리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몽블랑과 함께한 박서준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서준은 청 재킷을 입고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박서준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이태원 클라쓰' 속 '박새로이'를 연상케 하는 캐주얼룩뿐 아니라 댄디한 수트핏을 자랑하며 남다른 패션 소화력을 과시했다.
박서준의 청청 패션에 포인트를 준 시계는 몽블랑의 '1858 지오스피어 블루'로, 얼음과 빙하를 연상 시키는 딥 블루 색상의 매력적인 다이얼이 특징인 제품이다. 다이얼의 블루 컬러와 아라비아 숫자의 화이트 컬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높은 가독성을 자랑한다. 42mm의 케이스는 가벼운 소재의 티타늄으로 만들어 편안한 착용감을 강화했다.
박서준의 댄디한 룩에 함께한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소프트 그레인 컬렉션은 가죽 표면 느낌을 그대로 살린 그레인 레더를 사용한 몽블랑의 베스트셀러로, 이번에 리런칭하며 더욱 부드러워진 촉감과 가벼워진 무게감을 자랑한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서준은 '이태원 클라쓰'가 자신의 짧은 연기 인생의 반환점에 자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르 면에서 변화를 주고 싶었다. 여러 장르적 요소들이 들어 있는 작품이지만, 박새로이의 성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박새로이가 내뱉은 말들이)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줄지도 생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서준은 "원래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관심을 두는 성격이 아닌데, 새로이는 달랐다. 이 작품을 찍으며 사회 이슈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더라"며 "나 역시 성장하게 되었다. '이태원 클라쓰'가 전환점 보다는 반환점 같고, 길지 않은 연기 인생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박서준과 몽블랑이 함께 한 화보는 <에스콰이어> 2020년 5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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