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펠트, 오늘(23일) 첫 솔로 정규앨범 발매…'인간 박예은'의 3년 담았다
기사입력 : 2020.04.23 오전 11:36
핫펠트 '1719' 오늘 발매 / 사진: 아메바컬쳐 제공

핫펠트 '1719' 오늘 발매 / 사진: 아메바컬쳐 제공


핫펠트(HA:TFELT)의 첫 정규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오늘(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핫펠트의 첫 번째 정규앨범 '1719'가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핫펠트가 데뷔 14년 만에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 정규앨범으로,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트랙들로 자신만의 색깔을 녹여냈다.


'1719'에는 핫펠트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보여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잠겨있던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오랜 기간에 걸쳐 작업한 앨범인 만큼 트랙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한정판 스토리북 '1719(부제:잠겨 있던 시간들에 대하여)'도 함께 선보이며 더욱 속깊은 자신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더블타이틀곡 중 첫 번째 타이틀곡 'Satellite(새틀라이트)(feat.애쉬 아일랜드)'는 핫펠트가 영화 '그래비티'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한 곡으로, '단지 넌 스스로 빛날 뿐야 넌 너만의 길을 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두 번째 타이틀곡 'Sweet Sensation(스윗 센세이션)(feat.쏠)'은 갇힌 일상에서 벗어나 가볍게 감상할 수 있는 사운드를 구현했으며, '완벽한 하루가 될 거야'라는 메시지로 곡명처럼 달콤한 감상을 안길 전망이다.


아메바컬쳐 식구인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최자가 각각 다른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따마(THAMA)도 이번 핫펠트 앨범에 함께했다. 핫펠트의 감각적 보이스와 더불어 힙합&알앤비씬의 실력파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더욱 다채로운 사운드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핫펠트는 한정판 스토리북 '1719(부재:잠겨 있던 시간들에 대하여)' 발간을 기념해 오는 5월 1일 온라인 북토크쇼를 개최하며, 구글폼을 통해 오는 2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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