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컴백 쇼케이스 성료 / 사진: JYP 제공
갓세븐(GOT7)이 컴백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0일 새 미니앨범 'DYE'(다이)를 발표한 갓세븐은 이날 저녁 8시 네이버 V LIVE 채널을 통해 'GOT7 <DYE> LIVE PREMIERE'라는 타이틀의 컴백 쇼케이스를 전세계에 생중계했다.
한 편의 고전소설을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로 등장한 갓세븐은 신보 수록곡인 'AURA'(아우라) 무대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또한, 타이틀곡 'NOT BY THE MOON'(낫 바이 더 문)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해 로맨틱 비주얼과 환상적인 안무가 합쳐진 무대로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분위기를 단숨에 달구었다. 이어 갓세븐은 'LOVE YOU BETTER'(러브 유 배터), 'POISON'(포이즌)까지 신곡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팬들에게 화답했다.
갓세븐은 "새 앨범 'DYE'로 여러분의 마음을 물들이겠다"는 특별한 컴백 소감을 전하며 "티저부터 많은 기대해 주셔서 정말 떨렸고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 비주얼, 안무, 음악 등 변화된 저희의 모든 것들을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를 전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됐지만, 멤버들은 팬들의 이름을 붙인 객석으로 내려가 애정 어린 글과 질문들을 읽어주며 현장에 함께 있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갓세븐은 "이번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팬분들을 만나려고 한다. 영상 통화 형식으로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우리도 처음 해보는 거라 정말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예고하기도.
한편 갓세븐의 컴백과 동시에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 먼저 컴백 쇼케이스는 동시 접속자 수 177만 명에 달하며 많은 글로벌 시청자들이 함께 했다. 또한, 컴백 당일(20일) 오후 기준 트위터에서 '#GOT7_NOTBYTHEMOON' '#GOT7_DYE' 해시태그가 각각 월드 와이드 트렌드 1,2위를 장악했다.
여기에 새 앨범 'DYE'는 21일 오전 1시 30분 기준 호주, 네덜란드, 뉴질랜드 등 해외 4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라 자체 기록을 경신했으며, 신곡 'NOT BY THE MOON'은 21일 오전 8시 기준 태국, 우크라이나, 페루 등 전 세계 6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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