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김혜수·주지훈, H팀과 '화기애애 회식' 포착…활약 계속된다
기사입력 : 2020.04.10 오후 3:15
'하이에나' 김혜수-주지훈-H팀 다시 뭉치나 / 사진: SBS 제공

'하이에나' 김혜수-주지훈-H팀 다시 뭉치나 / 사진: SBS 제공


'하이에나' H팀의 협업은 계속된다.


10일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 측은 '충'에 모인 H팀의 회식 장면을 공개했다. 특히 '송&김'에 남아있던 부현아(박세진) 변호사까지 함께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종회까지 2회만을 남겨둔 '하이에나'는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 정금자(김혜수)와 윤희재(주지훈)가 최상위 포식자 송필중(이경영)과의 본격 전쟁을 예고하며 이 대결이 어떻게 흘러갈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지난 방송에서는 정금자, 윤희재가 송&김에서 쫓겨난 뒤 법률사무소 충에서 싸움을 준비해나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여기에 송&김에서부터 함께 활약한 H팀 동료들이 하나, 둘 다시 모여들며 새로운 H팀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는 술을 마시며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H팀의 모습이 담겨있다. 정금자, 윤희재를 필두로 H팀 멤버들이 모두 웃으며 회식을 즐기고 있다. 앞서 송&김에서 갔던 회식 장소와는 다소 다른 분위기지만, H팀의 식구들의 케미는 더욱 편안해 보인다.


정금자와 윤희재는 물론 차트 분석의 일인자 김창욱(현봉식), 열정 넘치는 막내 변호사 나이준(정지환), 일당백 능력자 비서 이지은(오경화)까지 '하벤져스'(하이에나+어벤져스)라고 할만한 팀이 완성됐다. 여기에 송&김에 남아있던 행동파 엘리드 변호사 부현아까지 함께 회식을 하는 모습이 이들의 끝나지 않은 협업을 기대하게 한다.


과연 대한민국 최대 로펌인 송&김, 그리고 그곳에서도 최상위 포식자인 송필중과의 전쟁에서 하벤져스는 어떻게 싸워나갈까. 송&김에 남아있었던 부현아 변호사는 이들과 어떻게 협업을 하게 된 것일까. 또 다른 H팀 가기혁(전석호) 변호사는 끝까지 송&김과 송필중 편에 설까.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이 밝혀질 '하이에나'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오늘(10일) 밤 10시에 15회가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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