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맨스' 김지석X유인영X강한나X정제원, 마지막 시나리오 작업 착수
기사입력 : 2020.04.08 오후 1:07
'더 로맨스' 마지막 시나리오 작업 / 사진: JTBC 제공

'더 로맨스' 마지막 시나리오 작업 / 사진: JTBC 제공


'더 로맨스' 김지석, 유인영, 강한나, 정제원이 마지막 시나리오 작업에 접어들었다.

8일 JTBC 예능프로그램 '우리, 사랑을 쓸까요?, 더 로맨스'(이하 '더 로맨스') 측이 공식 SNS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8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웹드라마 '타이밍' 시나리오 작업을 끝낸 김지석과 유인영은 극 중 주인공인 보석과 효민의 감정선 정리에 나섰다. 학교에서 처음 만난 보석과 효민은 서로 미묘한 감정이 있지만 표현하지 않아 친구로 남게 됐고,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

하지만 제 3자의 등장과 현실적인 문제로 또 한 번 어긋나고, 다시 타이밍을 엮어보려고 한 효민과 보석의 이야기가 김지석과 유인영을 통해 전달됐다. 특히 김지석은 "우리가 애초에 심어놓은 반전이 있지 않냐. 기대된다"라며 "시청자분들이 생각하시는 게 전부가 아닙니다"라고 웹드라마 4회 '운명의 타이밍'을 스포일러 해 궁금증을 높였다.

반면, 강한나와 정제원은 '너의 마음은 음소거' 마무리 작업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정제원은 "캐릭터들이 확고해지니까 오히려 더 신중해진다"라고 말했고, 키스신 이후 달라진 극 중 주인공 제원과 한나의 관계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한나는 한나 역에, 정제원은 제원 역의 입장으로 생각하며 시나리오를 풀어나갔다. 이어 시나리오에 위기 요소를 넣으며 다시금 작업에 속도가 붙었고, 강한나와 정제원의 웹드라마가 과연 헤피엔딩으로 끝날 것인지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대망의 시나리오 마지막 작업기를 담은 JTBC '더 로맨스' 8회는 오는 12일(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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