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김혜수·주지훈, '화기애애 분위기' 느껴지는 비하인드컷 공개
기사입력 : 2020.04.07 오후 2:50
'하이에나' 비하인드컷 공개 / 사진: SBS 제공

'하이에나' 비하인드컷 공개 / 사진: SBS 제공


'하이에나'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7일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 측은 김혜수와 주지훈을 비롯한 여러 출연진의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하이에나'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상황. 만날 때마다 으르렁거리며 싸우던 두 하이에나 변호사 정금자(김혜수)와 윤희재(주지훈)는 어느새 서로 믿고 의지하는 완벽한 파트너가 됐고, 공공의 적 송필중(이경영)과의 전쟁을 예고했다.


이처럼 종영이 다가온 상황 속 '하이에나' 제작진 측은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줄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배우들은 드라마와는 달리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혼자 있든, 다른 사람과 함께 있든 늘 웃고 있는 '하이에나' 배우들의 훈훈한 모습이 촬영장의 즐거운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H팀으로 함께하며 찰떡같은 호흡을 보여준 이들의 팀워크가 어떤 분위기에서 탄생했는지 느낄 수 있다.


대본을 보거나 모니터링을 하는 모습에서는 연기에 대한 이들의 열정이 보인다. 촬영 전에는 대본을 꼼꼼하게 살피고, 촬영 후에는 모니터링으로 연기를 점검하며 완벽한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하이에나' 제작진은 "김혜수, 주지훈을 필두로 모든 배우들이 촬영 현장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200% 이입해 줬기에 웰메이드 드라마가 탄생할 수 있었다. 함께 웃으며, 서로 배려하며 촬영을 무사히 마쳐준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뿐"이라며 "이들의 땀과 열정이 듬뿍 담긴 '하이에나'의 남은 2회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오는 10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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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하이에나 , 김혜수 , 주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