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 새 아티스트 합류 예고 / 사진: AOMG 제공
힙합 레이블 AOMG(에이오엠지)에서 새 아티스트 합류를 예고했다.
AOMG는 3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인 사이먼 도미닉, GRAY(그레이), 우원재, 코드 쿤스트가 출연한 AOMG 새 아티스트에 대한 코멘트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 출연한 기존 AOMG 아티스트들은 새롭게 영입된 아티스트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노래를 부르는 실력은 국내 톱(TOP) 급이다", "AOMG에서 자랑스럽게 추천할 수 있는 아티스트다", "AOMG가 아닌 다른 회사에서 잘 됐으면 질투 났을 것 같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아 많은 이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국내를 대표하는 힙합 레이블을 넘어 이제는 하나의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은 AOMG는 현재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로꼬, GRAY(그레이), ELO(엘로), Ugly Duck(어글리 덕), Hoody(후디), 우원재, 코드 쿤스트, sogumm(소금), 펀치넬로(punchnello), DJ Wegun(DJ 웨건), DJ Pumkin(DJ 펌킨)과 같은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들을 포함해 UFC 파이터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가 소속돼 있다.
이번에 새롭게 AOMG에 영입된 아티스트는 누구이며 또 언제 공개될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많은 누리꾼은 '이하이'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있다. 이하이는 지난해 YG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이후 새로운 소속사를 찾고있는 가운데, AOMG와 전속계약 논의 중이라는 내용이 보도된 바 있다.
특히 이하이는 지난 2일 발매된 AOMG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의 정규4집 'PEOPLE'의 더블 타이틀곡 중 'O'(오)의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하기도 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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