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 디아이엔터와 전속 계약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정보석이 신생 기획사와 동행을 시작한다.
2일 디아이엔터테인먼트 측이 "정보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아이엔터테인먼트 오현민 사장은 "정보석 씨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동안 탄탄한 연기력으로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 정보석 씨가 앞으로 최고의 컨디션으로 보다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치며 작품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보석은 1986년 KBS 드라마 '백마고지'로 데뷔하여 '인어아가씨', '신돈', '대조영', '달콤한 인생', '지붕 뚫고 하이킥', '자이언트', '폭풍의 연인', '내 마음이 들리니', '샐러리맨 초한지', '무신', '불의 여신 정이', '골든 크로스', '몬스터', '왕은 사랑한다', '매드독',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7', '낭만닥터 김사부 2' 등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정보석과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 디아이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로 앞으로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배우들을 영입해 나갈 예정이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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