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 버전 '하늘바라기' 22일 발매 / 사진; CJ ENM 제공
'하이바이, 마마' OST에 소향이 참여한다.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소향이 가창에 참여한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극본 권혜주, 연출 유제원)의 네 번째 OST '하늘바라기' 음원이 공개된다.
'하늘바라기'는 지난 2016년 발매된 정은지의 솔로 히트곡 중 하나로, 아버지를 향한 감동의 메시지를 담아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이 곡은 약 4년만에 소향의 아름다운 음색으로 리메이크돼 색다른 버전으로 재탄생됐다. 특히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와 스트링의 아름다운 선율이 더해져 따뜻한 느낌을 한층 배가시켰다.
특히 최근 방송된 '하이바이, 마마!'에서 죽어서도 가족 걱정뿐이던 김기사 김판석(이대연)과 딸 김선생(고은민)이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감동적인 장면에 삽입돼,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감정을 몰입시킨 바 있다.
정은지가 부른 '하늘바라기'가 깊은 감동을 전달하며 봄을 대표하는 곡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만큼, 소향 버전의 '하늘바라기' 역시 앞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오는 21일(토) 밤 9시 방송.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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