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제작발표회 / 사진: tvN 제공
'반의반' 이하나가 오랜만에 로맨스 물로 돌아온다.
16일 tvN 드라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극본 이숙연, 연출 이상엽) 제작발표회의 생중계가 진행, 극 중 식물을 사랑하는 가드너 '문순호'로 분하는 이하나가 참석했다.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
약 3년간 OCN 장르물 '보이스'를 통해 시청자를 찾던 이하나는 오랜만에 로맨스물로 안방극장에 돌아오게 됐다.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 속 글이 정말 제 마음을 옮겨적은 느낌이었다"라며 "3년이나 '보이스'라는 작품에 매진했던 만큼, 힐링을 받을 수 있는 이 드라마를 추천 받았을 때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제가 처음 데뷔를 했던 드라마가 '연애시대'였다. 이번 작품을 통해 친정집 같은, 굉장히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선택한 것 같다. 소중한 것을 소중하게 다뤄주는 마음이 들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은 오는 23일(월)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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