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트로트 열풍에 힘 싣는다…조영수 손 잡고 4월 1일 컴백
기사입력 : 2020.03.10 오전 9:31
홍진영 4월 1일 컴백 / 사진: IMH 제공

홍진영 4월 1일 컴백 / 사진: IMH 제공


최근 트로트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트로트퀸' 홍진영이 돌아온다.


10일 IMH엔터테인먼트는 "홍진영이 오는 4월 1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라며 "신곡은 데뷔곡 '사랑의 배터리'부터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조영수 작곡가의 곡으로 홍진영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홍진영은 지난해 발매한 정규 1집 앨범 'Lots of Love' 이후 약 1년 만에 본업으로 돌아온다. 최근 음악 활동 대신 다양한 방송을 통해 뛰어난 예능감을 드러냈던 홍진영은 본업인 가수로 컴백을 알리며 최근 활기를 띠고 있는 트로트 시장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홍진영은 최근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를 추가 피해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며, 꾸준히 선행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31일, 홍진영은 '코로나19'(당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충남 아산에 위치한 경찰인재개발원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마스크 5000개를 기부했다. 홍진영이 전달한 마스크는 당시 우한에서 입국한 현지 교민들과  격리 시설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위생 용품으로 사용됐다.


또한, 31번 신천지 확진자를 중심으로, 신천지 교인들간 확산이 급격하게 퍼지며 대구·경북에서의 '코로나19' 문제가 심각해지자 홍진영은 대구시청과 경북도청에 마스크 2만 장을 추가 기부했다. 홍진영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점점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대구, 경북지역의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염려되는 마음에 마스크 추가 기부를 하게 됐다.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되어 하루빨리 이번 사태가 모두 끝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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