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극 중 김다미 사랑스러워…권나라는 첫사랑의 요건 충족"
기사입력 : 2020.02.28 오후 3:26
'이태원 클라쓰' 온라인 기자간담회 / 사진: JTBC 제공

'이태원 클라쓰' 온라인 기자간담회 / 사진: JTBC 제공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극 중 조이서와 오수아의 매력 포인트를 짚었다.

28일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려 박서준, 김다미, 권나라, 유재명이 참석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박서준은 소신 하나로 이태원 접수에 나선 거침없는 직진 청년 '박새로이' 역을 맡았다.

극 중 김다미, 권나라와 삼각관계를 이루고 있는 박서준은 극 중 캐릭터 이서, 수아의 매력을 꼽았다. 박서준은 "일단 둘 다 정말 예쁘다. 서로 다른 매력이 있다. 볼수록 (김다미, 권나라 배우가) 각자의 매력을 잘 녹여내고 있다"며 "실제로 둘 중에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면 정말 고민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서의 매력은 소시오패스인데도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잘 녹여내 표현하고 있다"며 "수아는 새로이 입장에서는 첫사랑인데, 정말 첫사랑의 요건을 잘 충족하고 있는 캐릭터다. 수아가 본인의 주체적인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것도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본격 2막을 시작하는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오늘(28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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