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뱀뱀 파워 / 사진: JYP 제공
GOT7(갓세븐) 뱀뱀이 태국의 광고계와 소셜미디어에서 놀라운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뱀뱀은 2018년부터 모델로 활동 중인 태국 최대 통신사 AIS의 5G 캠페인의 메인 모델로 발탁됐다. 이로써 뱀뱀은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8개 브랜드의 광고를 섭렵했다. 통신사, 스마트폰, 이커머스, 의류, 식품, 오토바이, 침구류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최고의 모델로 군림 중이다.
이러한 '뱀뱀 파워'는 광고를 넘어 소셜미디어까지 장악했다. 2019년 트위터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뱀뱀은 '태국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엔터테인먼트 계정' 1위에 올랐다. '전 세계 트위터 이용자가 가장 많이 언급한 K팝 계정'에서는 10위를 기록했다. '태국에서 가장 많이 트윗 된 해시태그' 2위는 'bambam', 7위는 '뱀뱀'이 차지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뱀뱀은 지난해 태국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활약, 톱스타의 위상을 뽐냈다. 작년 3월 1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9일 나콘라차시마, 10일 콘깬, 16일 푸껫, 17일 치앙마이 등 주요 5개 도시에서 7회에 걸쳐 팬미팅 투어 'BAMBAM THE FIRST FAN MEETING TOUR 'BLACK FEATHER' IN THAILAND'(뱀뱀 더 퍼스트 팬미팅 투어 '블랙 페더' 인 태국)을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JYP엔터테인먼트 선배 아티스트 닉쿤과 함께 유니세프 태국의 아동 보호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 전파에도 앞장섰다.
한편 뱀뱀은 2020년에도 국내외를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행보를 이어 갈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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