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관전 포인트가 베일을 벗었다.
20일 MBC 새 월화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극본 이서윤·이수경, 연출 김경희)(이하 '365') 측이 2020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매력 포인트를 공개했다.
'365'는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게임을 그린 드라마. 오랜만에 새로 선보이는 MBC 월화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65' 매력 포인트 공개 / 사진: MBC 제공
◆ 스릴+서스펜스+오락을 한 방에…장르물의 진일보!
'365'는 '인생 리셋'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스펜스와 스릴, 그리고 오락적 재미까지 한 방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 단계에서부터 치밀한 텐션을 유지하며 최강의 몰입감을 선사하는 대본으로 호평이 자자했었던 만큼, 밀도 있는 스토리에 더해진 김경희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흡인력을 선보일 예정. 특히 촘촘하게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와 인생 리셋으로 시작된 꼬리에 꼬리는 무는 사건들은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한껏 자극할 것으로 기대되는 동시에 장르의 진일보를 예감케 한다.
◆ 인생 리셋X생존게임의 만남 과거 1년 전으로 인생을 되돌린다는 '365'의 설정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스토리의 중심이 될 인생 리셋은 그간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다뤄졌던 것과는 그 결부터 달리하기 때문. 그중에서도 가장 큰 특징은 '365'에서는 인생 리셋으로 인해 발생된 예상치 못한 사건들과 그로 인한 캐릭터들의 관계 변화가 핵심이자 반전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10명의 리세터들의 등장은 극의 흥미를 더욱 유발한다. 이들이 벌이는 생존 게임은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10명의 치밀하고 치열한 심리전을 내밀하게 그려내며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텐션을 전달할 예정. 무엇보다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상상에서 출발한 '365'는 결국은 완벽한 인생을 꿈꾸는 인간의 욕망을 담아내고 있기에 '365'를 향한 기대와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 이준혁X남지현…내공 막강 배우들의 연기 하모니'365'의 특급 캐스팅 라인업은 최고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준혁과 흥행 타율 100%의 로코 여신에서 장르물 첫 도전을 선택한 남지현의 연기 변신은 '365'가 2020년 상반기 가장 주목받는 기대작이자 화제작으로 등극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여기에 김지수, 양동근을 비롯, 이시아, 윤주상, 임하룡, 정민성, 전석호, 안승균, 류태호, 이성욱에 이어 특별 출연하는 민도희, 성혁, 유건까지 매 작품 속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던 막강한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들이 합류해 빈틈없는 연기력과 시너지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단순히 선과 악으로 대립하는 구도가 아닌, 각자의 욕망과 목적을 가진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과 끊임없이 변주하는 캐릭터들의 관계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은 '365'에서 놓쳐서는 안 될 중요 포인트. 때문에 촘촘한 서사를 세밀한 감정선으로 현실감 있게 그려낼 배우군단의 활약은 작품의 완성도를 담보한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오는 3월 23일(월) 밤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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