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띠 스타 화보 공개 / 사진: 더블유 코리아 제공
'쥐띠' 기안84, AOA 찬미, 윤도현, 연우, 신구가 럭키메시지를 전했다.
29일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측이 경자년을 맞아 디즈니의 미키마우스와 컬래버레이션한 화보를 공개했다.
'MLB X 디즈니' 5G 화보와 영상은 36년생 신구와 72년생 윤도현, 84년생 기안84, 그리고 96년생 AOA 찬미와 모모랜드 출신 연우까지 다양한 세대의 쥐띠를 대표하는 5명의 스타와 함께 했다.
이들은 'Self Portrait' 콘셉트의 영상을 통해 자신에게, 그리고 각 세대에게 전하는 쥐띠해 시즌 그리팅 '럭키 메시지'를 담았으며, 'MLB X 디즈니 미키마우스'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착용해 각자의 개성을 살린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맨 처음 공개된 영상에서 디렉터로 변신한 '기안84'는 "이 영상을 누군가에게 전달하면 2020년 쥐띠해 행복이 가득할 거예요 EX)이말년,주호민 -기안84 쥐띠왕"이라고 전하며 즉석에서 '쥐' 그림을 그리기도 해인기 웹툰작가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기안 84'는 미키 마우스 자수가 포인트인 블루 컬러 셋업 트레이닝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내는가 하면, 반바지에 미키 마우스 후드티와 볼캡을 착용하거나 옐로우 가디건에버킷햇을 매치해 남친룩을 연출하기도 해 새로운 화보장인으로 등극했다.
이어서 공개된 AOA 찬미는 미키 마우스 트레이닝 셋업을 착용하고 걸크러쉬 넘치는 '날보러 5G' 댄스를 선보이는 자신을 촬영하며 "다음은 누구쥐?"라는 질문으로 다음 쥐띠 스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화보에서는 미키 마우스 티셔츠에 옐로우 야구점퍼를 매치해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였다.
윤도현은 미키 마우스 가디건에 어글리슈즈인 '빅볼청키'를 착용하거나 블랙 베이스볼 저지에 후드티, 트레이닝 셋업에 크로스백을 매치하는 등 트렌디한 영포티(Young Forty) 패션을 선보였으며, "우린 아직 젊쥐! 2020년 해피뉴이어!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국민 락커다운 새해 메시지를 전했다.
본격적인 배우 활동으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연우는 올블랙 스타일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레드 컬러 가디건과 미니 마우스 헤어밴드를 매치하거나 핑크 점퍼에 화이트 크로스백,화이트 후드집업에 볼캡을 착용한 룩을 연달아 선보이며 "귀엽쥐, 예쁘쥐, 사랑스럽쥐?"라는 멘트로 남심 저격하는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마지막으로 '국민할배' 신구는 미키 마우스 맨투맨, 야구점퍼, 가디건에 버킷햇, 스냅백, 힙색 등을 매치해나이를 잊은 듯한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이며 "니들이 경자년을 알아?"라며 과거 회상과 함께 아직 못해본 것들 것 대한 버킷리스트를 깜짝 공개했다. 특히 그는 "그래도 무엇보다 말이지, 건강한게 최고야. 새해에는 부지런히 건강들 해"라며 새해덕담도 잊지 않았다.
공개된 화보 속 아이템은 'MLB X 디즈니' 미키마우스 컬렉션으로 다양한 MLB 팀 로고가 더해진 미키 마우스 그래픽으로 클래식함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야구점퍼, 맨투맨, 티셔츠, 가디건, 트레이닝 셋업 등 의류 외에 볼캡과 버킷햇 등 모자, 그리고 신발,가방까지 다양한 라인으로 구성됐으며, MLB키즈에서도 출시되어 패밀리룩 및 새학기 아이템으로 주목할만 하다.
한편, 각 세대의 쥐띠 스타와 함께한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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